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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루신 총영사 2024년 신년기고
2024-01-10 12:54

희망찬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각계 인사 분들께 진심 어린 축복과 새해인사를 올린다.

중한 양국은 이웃국가로서 우호교류의 역사가 유구하다.

수교32년간 중한관계는 각 분야에서 쾌속 발전을 이뤄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왔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 및 번영에도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

제주도는 중국과의 교류협력에서도 풍부한 성과를 거뒀으며, 코로나19 이후 제주와 중국 각지간의 교류협력이 전면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양측 각계의 상호 방문이 빈번해지고 수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으며, 중한 미래발전 제주 국제교류주간, 제주-차이나 경제 무역 포럼 및 중한 청년 제주 교류 포럼 등 다양한 우호교류 행사가 다채로움을 띄며 양측의 인문교류와 경제무역 실무협력의 질이 한층 더 격상되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중한 양국은 유구한 역사·문화적 유대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특성, 국민간 친하게 지내는 견실한 기초, 나아가 호혜상생의 내생동력을 갖고 있다.

새해에 중국은 한국과 손에 손잡아 정치적 상호 신뢰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실무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하며, 민심 상통을 촉진하고 양국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여 2024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발전과 번영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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